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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도 구제역 항체율 낮아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9-09 16:58:32 조회수 1

◀ANC▶
경상북도의 소와 돼지의
구제역 예방접종 항체형성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조동진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0년 겨울부터 이듬해 6월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으로 소 15만마리,
돼지 322만마리가 매몰됐습니다.

이에 따른 피해약은 2조 5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이후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방역정책을
전환했습니다.

그러나 백신접종이후에도 지난해와 올해초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백신접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실제 경상북도의 소 구제역백신 항체 형성률은
92.8%로 전국 평균 95.1%보다 낮습니다.

도내 돼지 역시 항체형성률은 62%로
전국 평균 66.3%보다 낮습니다.

축산농가로서는 백신접종을 믿을 수 없고
정확한 접종방법도 모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INT▶ 양귀출/안동시 와룡면
"정부에서 백신을 제때 제때 공급해주고 농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NT▶ 김성한/안동시 남선면
"100% 보장이 되야 되는데 그게 안되고 하니
지금은 맞추려해도 겁이나 못맞춥니다."

안동시는 축산농가의 백신접종 기피 가능성에다
농가의 방역긴장도가 떨어져
구제역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전교육에 나섰습니다.

농가의 자율방역을 우선적으로 유도하고
항체형성율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서는
컨설팅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김석윤 담당/안동시
"항체형성률이 높은 농가는 송아지 설사병 등
예방백신을 지원해주고 항체형성이 낮은 농가는
과태료 100만원 이하를 처분하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구제역이
이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농가스스로의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정부의 체계적인 방역대책이 요구됩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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