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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 확대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9-08 17:13:15 조회수 2

◀ANC▶

수입 농산물이 넘쳐나지만,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와 농민들이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사고 파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
택배가 배달됐습니다.

◀SYN▶
"집에 계시네요? (오늘 뭐 많이 들었습니까?) 곰보 배추 들었습니다.
안에 설명서 넣어뒀거든요."

상자 안에는 포항에서 어제 재배한
농산물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INT▶김원일/대구시 북구 산격동
"첫째는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이니까 먹을 수 있다는 장점하고, 둘째는 직거래를 하니까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고"

복잡한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전달해주니
소비자들은 싼 값에 믿고 살 수 있고
농민들에게는 판로 확보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INT▶손강호 이사/포항친환경생산자유통
"한 번 이용하시는 분은 좋아하시고 제 농장에 직접 와보시고 더 많은 신뢰를 주죠."

지난 2009년 37명에 불과하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회원 수는
입소문을 타면서 5년 만인 지난해
천 450여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11곳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장을
2018년까지 20곳으로 늘려 육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친환경꾸러미 농산물의
신뢰를 확대하는 등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세심한 대책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이영환 대표/들풀애 농원
"어떤 방법으로 키워서 내 입에 들어오도록
해주느냐를 직접 눈으로 보시고 경험해보시라는 거죠."

수입 농산물이 급증하면서
'얼굴 없는 농산물'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건강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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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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