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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신것처럼 농어촌 지역 대표성 문제가
선거구 획정의 최대 쟁점인 가운데
농어촌을 특별선거구로 만들자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에 이어
농어업 단체들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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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인구수 기준의 선거구가
국회 의석의 대도시 쏠림현상을 초래하면서
농어촌의 빈곤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YN▶:농어업단체 기자회견
"농어촌지역은 이제 마지막 소통창구였던 국회의원 의석수마저 줄어들어, 농어업예산은 더욱 줄어들고, 도농간 소득 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이며, 지역불균형은 더욱 커져 갈 것입니다"
전국민의 절반이상이 수도권과 대도시에
몰려 사는 지금의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화하자는 겁니다.
◀SYN▶:김진필 회장/한농연
"선거구 획정이 단순 인구논리나 경제논리로
이뤄진다면 우리 농민의 산업적 가치나 농산어촌의 가치가 훼손될 것이고, 그 기능이 마비되면 결국 우리 국민에게 그 피해가 올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동석한 농어촌 의원들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대표에게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SYN▶:한기호의원(새누리당)
"어쩔 수 없이 국회의원 정수를 3백명으로 맞춘다고 하면, 결국은 비례대표를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농어촌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국민의 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의 국가균형정책을 계승해 달라는
요구입니다.
정치권이 농어촌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엄청난 저항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의 메세지도
나왔습니다.
◀INT▶:장윤석의원(새누리당)
"농어촌 특별선거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민란 수준의 저항이 있을 것"
이런 가운데,
김대년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장은,
"농어촌 특별선거구는, 정치권이 입법으로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위헌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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