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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의 이색 볼거리 '방티타기'

이규설 기자 입력 2015-09-05 15:26:46 조회수 1

◀ANC▶

큰 '대야'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인
'방티' 타기 대회가 오늘(5일)
포항운하에서 열렸습니다.

얼마나 재미있는 대회인지
이규설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포항 운하 둔치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포항의 이색적인 볼거리로 급부상한
'방티타기' 대회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겁니다.

출발신호와 함께...
-effect 붕-

큰 '고무 대야' 사투리로 '방티'를 타고
양팔을 재빠르게 휘젓습니다.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요령이 없으면
제자리를 맴돌기도 하고
균형을 잡지 못해 물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번대회는 남·녀 다섯명이 한 팀을 이뤄
릴레이 방식으로 펼쳐졌는데,
머리에 쓴 플라스틱 양동이는 '바톤' 입니다.

◀INT▶김성택 회장/
포항실내수영장 수영 동호회
"거의 한 달 동안 아침잠을 줄여가면서 손톱까지 길러가면서 최대한 물을 한 번 당겨보겠습니다.화이팅!"

-- 디졸브-----

친구들과 함께 만든 '에코 보트'를
물에 띄웁니다.

거북선부터 탱크까지..

상상력을 총 동원해 다양한 배를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알루미늄 캔과 플라스틱 병, 종이컵 등
재활용품들만 사용했습니다.

◀INT▶진주현/경산정평초등학교 5학년
"재활용품으로도 특이한 배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재활용품을 수집해서 이 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운하 주변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어린 아이들은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탠덥)포항운하는 축제를 위한
최고의 공간입니다.
물과 꽃 그리고 아름다운 조형물이 잘 어우러지기 때문입니다.

'방티타기'대회가
다른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포항운하축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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