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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군청 소재지 주차난..도시 못지 않다

김기영 기자 입력 2015-09-05 18:20:48 조회수 1

◀ANC▶
군청 소재지인 읍지역도 주차난이
도시 못지 않습니다.

예산이 없다 보니 주차장을 만들지 못하는데다
불법 주차에 대한 주민 의식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일장이라도 서는 날이면 영덕읍은
진입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경운기와 오토바이, 자전거,
덩치가 큰 버스가 한데 엉켜
시골 오일장은 정신이 없습니다.

인도가 없다 보니 특히 노인들은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 사이로 다니느라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INT▶한필수 /영덕군 주민
"인도가 없으니까 차 사이로 왔다갔다 해야
하니까, 그런 것이 위험한 요소지요"

◀INT▶이송자 /영덕군 주민
"항상 차가 많이 다니니까, 도로에 차가
많잖아요. 그러니까 겁나지요."

(CG)영덕군은 읍내를 관통하는 덕곡천 옆 도로 양방향을 일방통행으로 바꿔 주차장 2백 면을 확보하고, 군청 옆 오십천 둔치에 3백대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농어촌 주민들에게 '일방통행'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금지' 자체가 생소해 추진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박일환 /영덕군 교통행정담당
"전체를 한꺼번에 하자니 지역경제도
생각해야 되고, 주민들 의식 수준도 있고,
어린이 보호구역을 먼저(단속)한 다음에
읍 전체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차난이 더 심했던 울진읍 시가지는
입구부터 '화물 하역용 정차공간'을 만들어
시원스레 뚫렸고,

군청 주차장을 유료화하는 대신
인근에 무료 주차장을 만들어
만성적인 군청 주차난도 해결했습니다.

특히 군청 앞 주도로는 인도 폭을 줄이는 대신
현재 2차로를 4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CG) 울진군은 남대천 고수부지와 울진등기소
등지에 8백대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을 만들고
대대적인 일방통행 실시 등 여건을 개선한 뒤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INT▶김광대 /울진군 교통담당
"우리는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인근에 8백면 주차장을 조성한 후
집중적으로 주·정차 단속을 함으로써
현재는 주차질서가 잘 잡혀가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주차단속 실적은
영덕군 1건, 울진군 2천 6백여건,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단속에 나서는 울진군의
주차난은 서서히 해소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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