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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조건부로 승인되면서, 다른 지역들도 앞다퉈
케이블카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주시도 소백산 케이블카 사업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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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의 조건부 승인과 함께, 전국 곳곳에서 케이블카 유치전이
시작됐습니다.
설악산에 이어서 가장 먼저 유치에 나선 곳은
지리산 쪽입니다.
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경남 함양과 산청 등 영호남 4개 시군이
유치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중 경남 함양과 산청은 최근
단일화로 돌아섰고, 구례와 남원에서도
단일화하라는 환경부의 권유에 따라 검토가
시작됐습니다.
속리산과 전남 월출산, 울산 신불산,
목포 유달산에도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이렇게 케이블카 유치전이
불붙는 가운데, 영주시도 한동안 미뤄놨던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주시의 계획은 비로사 입구 삼가주차장에서
비로봉 주변까지 4.2km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겁니다.
소요 재원은 485억 원. 영주시 단독으로는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민간자본과
영주시의 공동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INT▶:서원 부시장/영주시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존의 찬반양론이 있는 만큼, 신청준비에
보다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카 설치가 자연환경을
훼손한다는 환경단체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는
상당한 진통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설악산의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서
장단점을 비교해 본 뒤,
타지역의 케이블카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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