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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용역수행기관에 첫 설명회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9-01 18:35:04 조회수 0

◀ANC▶

남부권 신공항 입지를 조사할 용역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오늘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왜 밀양이 최적지인지 용역기관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입지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
가덕도를 밀어부치고 있는 부산은
내일 설명회를 엽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남부권 신공항 입지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검토 용역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컨소시엄,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대거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SYN▶서훈택 항공정책실장/국토교통부
"각 지자체 의견들을 용역 측인 ADPI 전문가들에게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영남권 5개 시·도가
지난달 7일 국토부에 제출한
신공항 입지 관련 의견서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립니다.

◀SYN▶정태옥 부시장/대구시
"공정한 입지가 선정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출발선상에서 각 지자체 입장을 충분히 들어주는..."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그동안 준비해온 자료들을 모두 종합해
밀양이 경제성과 접근성, 안전성,
환경소음 분야 등에서 가덕도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전문가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INT▶정태옥 부시장/대구시
"항공안전이라는 측면에서 우수성,
그리고 또 환경적인 측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자체들의 설명회가 끝나면
본격적인 입지 선정 조사가 시작돼
내년 6월말까지는 결론이 날 전망이어서
용역기관을 상대로 한 이번 설명회가
입지 선정과 관련된 주도권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가덕도를 신공항 후보지로
염두에 두고 있는 부산시도 내일 서울역에서
같은 방식으로 의견설명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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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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