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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88고속도로 명칭 변경 "고민해볼만"

박재형 기자 입력 2015-09-01 14:55:58 조회수 0

88고속도로의 확장 개통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로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명칭 변경에 따른 비용부담 문제 등으로
이렇다할 진전을 보이고 있지 못하다는데요.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88고속도로는 태생적으로 군사정부가 이름을 붙인데다가, 영호남 화합의 뜻을 살리려면 이번 확장 개통 시기에 즈음해서 변경하는 게 맞습니다." 라며 달구벌의 '달'자와 빛고을 '빛'자를 따서 달빛 고속도로라고 하는 건 어떠냐고 했어요.

네---
달빛 동맹에 이은 달빛 고속도로의 탄생이라
한번 고민을 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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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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