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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경보가 내려진 포항의 양식장에서
잇따라 넙치 3천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고밀도 적조생물이 게릴라성으로 나타나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돼
시군이 예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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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적조가 경북동해안 양식장에
잇따라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포항시 대보면과 구룡포읍 양식장 두곳에서
넙치 3천여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적조 생물이 있는 해수가 양식장에
유입되면서 발생한것으로 추정됩니다.
◀INT▶임재협/양식어민
"(양식장) 물을 갈아주기위해 취수를 하는데
취수과정에서 적조생물이 주위를 잘 살폈는데도 게릴라성으로 들어온것 같습니다"
특히 포항에서 울진까지 적조 경보와
적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고밀도 적조생물이 해류를 타고 연안에
유입되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잇따라 적조 피해가 발생하자
포항시 등 시군은 지도선을 늘려
해상 예찰을 강화하고
황토 살포도 확대했습니다.
적조 개체수와 수온,해류 방향 등
적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위해
공무원과 양식업체,수협 등 백70여명이
카카오톡 단체방도 운영합니다.
◀INT▶황세재/포항시 수산진흥과장
"양식업하시는 분들이 지쳐 있습니다.끝까지 정신 놓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취수를
꼭 검사하고 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수온이 25도 내외여서
영양염류 유입이나 유해성 적조생물의 먹이가 많아지는 등 상황이 바뀌면
적조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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