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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학생수 감소에 따른 대책으로
교육부가 2012년부터 기숙형 중학교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3개 학교 이상을 하나로 통폐합해
기숙사를 갖춘 거점 중학교를 짓는 건데,
경북지역은 소규모 학교가 가장 많아
그만큼 통폐합되는 학교도 많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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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경북 중부중학교 신축이 한창입니다.
중학교로는 드물게 기숙사도 들어섭니다.
의성 단밀중,비안중,안평중.
전교생 10명 안팎인 이 세 학교를
통.폐합한 경북 기숙형 중학교 1호입니다.
기숙형 중학교는
3개 이상의 면단위 학교를 합쳐
기숙사를 갖춘 농촌지역의 거점 학교로
교육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현재 봉화,안동,울릉 등
6개 지역 2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기숙형 중학교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예산은 한곳당 2~3백억원,
모두 1,500억원이 소요됩니다.
[봉화는 명호.재산.상운.법전중 4개 학교를
통폐합한 청량중학교가 2017년에,
안동은 도산.임동.와룡분교.인계분교.
녹전분교 5개 학교를 통폐합한
가칭 웅부중학교가 2018년 개교 예정입니다
.
◀INT▶홍수복 학교육성담당
/경북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1대 1 통합을 하다보니 몇년 안가서 다시 또 통합되는...(기숙형 중학교로) 학교가 좀 커지면 정상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통폐합 지원 기금으로)기숙사,방과후 수업 등이 거의 무료입니다."
하지만 학교가 농촌지역의 문화,소통의
공동체 공간인 점을 감안하면
통폐합 가속화에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INT▶농촌 주민/
"
경북은 통폐합 대상인 전교생 60명 이내의
소규모 학교가 371개교,
전체 학교 수의 3분의 1이 넘어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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