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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의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경쟁률이 높아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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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여성 포럼에
500명이 넘는 여성들이 강의실을 채웠습니다.
참가자들은 국채보상운동이
사상과 신분, 남녀를 초월해 전 국민이 참여한
경제 자주권 회복운동이고
대구가 진원지라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끼고
관련 기록물을 세계 유산으로 남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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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으로 자긍심을
가지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진력한다."
S/U]그러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세계 기록
유산 등재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유네스코 한국지부가 최종적으로 두 가지를
선택할 후보에 전국적으로 10개 기록물이
지원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
CG] 2017년 최종 선정을 목표로
국채보상운동과 경쟁하게 될 기록물들은
정신대 위안부, 동학농민운동, 조선통신사 등 모두 10개로 국내 경쟁률이
5대 1에 이르고 있습니다.CG]
이들 기록물들도 등재 가치와 논리가
충분하기 때문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의
선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추진위원회는 이에따라 국채보상운동이
한국의 외환위기와 최근의 그리스 사태 등
현재에도 반복되는 국가 채무 문제와 관련한
최초의 민간 극복 운동임을 강조해
단순한 과거의 기록물에 그치지 않는다는
논리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엄창옥 경북대 교수/등재 추진단장
국채보상운동 자료가 21세기 새로운 세계시민의
윤리적 기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등재해야 할 가치가 우선 한다는 점(부각시킬것
또 현재 추진중인 세계 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도 더욱 확대해
국내 예선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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