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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대표 해수욕장인
포항 월포해수욕장이
태풍 고니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백사장이 자갈밭으로 변했고
시설물은 망가졌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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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피서객 백72만 명이 찾은
포항 월포해수욕장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특히 젊은층에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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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고니가 할퀴고 간 뒤
백사장은 자갈밭으로 변했습니다
곱던 모래는 상가쪽으로 밀려나왔거나
일부는 해안쪽으로 휩쓸려 유실됐습니다.
◀INT▶조명수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자갈만
덩그러니 남고 가벼운 모래는 다른 데로
다 유실됐습니다."
백사장에 설치된 목재 데크도
파도에 휩쓸려 망가져 버렸고
남아있던 몽골텐트도
흔적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태풍으로 최대 9미터 높이의 파도가
계속 덮친 결과입니다.
◀INT▶ 이치형
"어른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사라호 태풍 이후에는 모래가 이만큼 유실된 것은 처음이라고 해요"
25미터에서 60미터에 이르던
백사장 폭도 상당히 좁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INT▶ 정성학/포항시청
"아직까지 파도가 심해서 파도가 잠잠해지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해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이 1.2킬로미터의 해변에 모래를
채워넣지 않으면 해수욕장 기능도
상실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S/U) 태풍 고니는 지나갔지만 상처는
크게 남았습니다.
MBC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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