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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안동의 주택가에서
경찰과 절도범 사이에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5킬로미터에 걸쳐 벌어진 아찔한 추격전은
절도범이 추돌사고를 내면서 끝이 났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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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한 대가 사거리를 유유히 빠져나오다,
경찰차를 발견한 듯 급격히 속도를 높입니다.
1,2차선을 넘나드는 곡예운전이 이어지고
경찰차를 비웃기라도 하듯,
갑자기 속도를 늦춰 따돌리기도 합니다.
차량 운전자는 47살 배 모 씨로
훔친 차로 공사현장을 돌며 사다리 등
350만원 상당의 공사 자재를 훔친 절도범으로,
무면허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주택가 도로 곳곳을 휘젓던
절도범의 도주는 15분만에 끝났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시속 140km 이상으로 질주하던
도주차량이 5중 추돌사고를 낸 겁니다.
(S/U)범인의 도주행각은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내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현행범으로 긴급체포된 배 씨는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임종태 팀장/안동경찰서 역전지구대
(이 사고로) 회전하던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고 용의자도 다쳤습니다.
경찰은 배 씨가 몸상태를 회복하는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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