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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구미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 활발

이상원 기자 입력 2015-08-22 10:58:57 조회수 0

◀ANC▶
장기 침체에 빠져있는 구미 경제가
최근 들어 외국인 투자기업이
속속 입주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미 4공단 외국인 투자지역

자동차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일본기업인 주식회사 NPK(엔피케이)가
지난달 공장을 준공하고 LG 계열사에
납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제품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루미너스 코리아도
최근 공장을 준공해 제품 생산에 들어갔으며,
2차전지를 생산하는 이시자키 코리아도
다음달 공장을 착공할 예정입니다.

최근 구미시가 4공단과 5공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세제지원,임대료 면제를
비롯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 입주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INT▶ 최수정 대구경북본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외국인 기업들에게 필요한 고급인력과
단순근로자 인력공급을 지원해주고 있고"

구미 외국인 투자지역에는
현재까지 첨단산업분야 22개 기업이
입주해 수출 28억 달러와
3천 400 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구미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INT▶ 남유진 구미시장
"탄소섬유,전자의료기기,자동차부품,이차전지
등 많은 기업들이 구미로 들어오는데
기존의 토종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구미에 들어오면서 이 두 기업군들이 서로
상생발전하는 그런 구조로 가고 있고"

(S/U)"앞으로 탄소산업분야 세계적 기업인
도레이 첨단소재가 5공단에 입주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확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여 구미경제 회생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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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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