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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자유학기제가
대구와 경북에서는 이번 2학기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한 학기동안 시험부담없이
적성도 찾고 진로탐색도 하자는 건데요.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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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일러스트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미술 전공의 외부강사가 진행합니다.
'자유학기'를 맞아 학교측이 마련한 선택 프로그램입니다.
교과목 시수를 줄여 오전에 기본교과 수업을
소화하고 오후에는 이처럼 동아리,
예술.체육 활동 같은 선택 프로그램을 합니다.
◀INT▶권오현/안동 일직중 1학년
공부만 하면 지루한데 이런 거 하면 수업 분위기도 좋고...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공부하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주입식 학습 대신
자신의 진로탐색 기회를 주자는 겁니다.
따라서 '자유학기'에는 중간.기말고사를 없애고
대학이나 시설을 직접 찾아 체험도 해 봅니다.
경북의 276개 모든 중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내년부터 전면 시행인데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 위주란게 아쉽습니다.
◀INT▶최은순/참교육학부모회 회장
프로그램 위주의 체험을 통해서 한 번 해보는 것으로 끝내고 마는데 자기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교육을 통해서 자신의 철학을 세우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다른 교육방식인 만큼
교사의 사고전환도 중요합니다.
◀INT▶우명화/안동 일직중 교사
'자유학기제를 해서 그렇게 될까'라는 부정적 시각으로 다가서면 자유학기제는 성공할수 없는것 같아요. 일단 교사가 의식을 바꿔서...
중학교 1학년 2학기인 현 자율학기 시기를
보다 성숙해지는 2학년 2학기나 3학년 1학기로
조정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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