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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내버스 파업 '적극 대응'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8-19 16:33:07 조회수 1

◀ANC▶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오는 25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와 노조의 입장차가 커
협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여]대구시는 파업 대비 수송책을 마련하며
파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파업 참가자에게는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8.4%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시점은
오는 25일 새벽 4시..

대구시는 노조의 파업과 동시에
전세버스 천 150대를 모든 노선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도시철도를 52차례 증편하는 것을 비롯해
4천 500여대의 택시 부제와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하고 공공기관과 각급 학교 등은
시차제 출근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세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요금을 전액 무료로 해주고 운임은
파업 참가자에게 책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INT▶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합법파업일지라도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면 결국은 임금이나 요금이나 비슷하기 때문에
대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S/U]대구시가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에 대해
무노동무임금 카드까지 꺼내면서 적극 대응하는
것은 버스 운전자들의 임금체계를
손보지 않고서는 준공영제 개혁이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CG]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초봉은 연봉 3천 980여만원으로
대기업 대졸 평균 초봉 3천 770여만원보다
200만원 이상 높습니다.CG]

CG]평균임금은 4천 740여만원으로 대구지역
300인이하 사업체 근로자 평균임금보다
천 600만원, 시외버스 운전사보다 천 100만원
더 높습니다.CG]

특히 준공영제 이후 해마다 3.53%씩 꾸준히
올라 준공영제를 통해 대구시가 지원하는
금액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큽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올 해 임금을 동결하고
신입사원부터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노조의 동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INT▶정병화 위원장(대구시내버스 노조)
우리가 근로시간 초과해 휴일도 일해서 못먹고
살아서 임금을 보전받으려고 노는날까지 일한
것을 모두 합해서 비교하면 비교자체가 맞지
않는 것이다

대구시와 노조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번져가는
이번 임금협상이 오는 24일 마지막 만남때까지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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