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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경북동해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양식장 물고기를 조기 출하하는 등
피해 줄이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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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경북동해안 곳곳에 번지고 있습니다.
(CG) 경주와 포항 호미곶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됐고 포항에서 영덕까지는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포항시는 헬기를 동원해
경주 감포에서 영덕까지
항공 예찰에 나섰습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헬기를 타고 해상 전체를 관찰하는 것이
적조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있어서
(헬기 예찰을)하게 됐습니다"
항공 예찰 결과 경주시 양남면에서
포항시 호미곶 일대 3에서 5마일 해상에
2백에서 4백여 미터 크기의 적조띠가 관측됐고 영덕 강구 먼바다에도 적조띠가 확인됐습니다.
동해안 시군에선 황토 2만2천톤과
순환펌프 천 6백여 대를 확보했고
어민들과 함께 SNS를 통해 적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민들도 자체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홍영상/남양수산 대표
"(적조) 개체수가 증가하면 30분마다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개체수가 불어나면 취수를 중단하고 액화산소와 수중펌프로 연명시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적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포항지역 양식장에선 물고기 230만여 마리를
출하하는 등 조기 출하에 들어갔습니다.
포항시는 적조띠가 발견됨에 따라
내일부터 황토 살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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