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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만,
아직도 시설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40개국 문화사절단이 참여할 예정인데,
국제적 망신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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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열릴 실크로드 경주 2015.
세계 31개국 문화 사절단이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소개할 그랜드 바자르입니다.
광장에서는 인부들이 바닥을 파내고
한편에서는 시멘트로 조형물을 만드는 등
여기저기 공사판이 벌어져 있습니다.
건물 외벽의 도색 작업도, 지붕 기와 작업도
여전히 진행중이고, 공사 폐기물은
잔뜩 쌓아 놓은 채 치우지 않고 있습니다.
S/U) 개막식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도 공사가 한창이어서 행사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전시관 내부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천마의 궁전에서는 벽화 그리기 작업이
한창인데, 비어 있는 벽면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또 다른 전시관도 조형물 공사에다
내부 도색 작업까지, 해야 될 일이
아직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INT▶관광객
"준비 단계가 너무 다급한 것 같은데요,
(개막식이) 금요일이면 (공사가) 아직 멀은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세계 40여개국 문화 사절단이 방문할 예정인데 시한에 쫓겨 행사 준비가 부실하게 이뤄질 경우
국제적인 망신을 살 수도 있습니다.
◀INT▶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처장
"준비가 다소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47개국에서 참여 의사를 표명해 왔고 해서 개막 전까지 철저히 준비를 하겠습니다."
백 45억의 세금을 쏟아 붓고도
국제적인 행사 준비가 이렇게 부실한 이유가
무엇인지, 책임 규명이 필요해보입니다.
MBC 뉴스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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