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서도 기념식과
다채로운 경축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독립유공자 가족 등 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0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열려
일제시대 의병 활동에 참가했던
고 정치석씨가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유족이 상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에서도
오늘 오전 의성문화회관에서
제 7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조금 전 12시부터 광복 70주년 기념
달구벌 대종 타종식이 열리고 있으며,
오전 11시에는 대구백화점 앞 광장과
2.28 기념공원 앞에서 고등학생
반크 동아리가 광복질 기념 홍보캠페인과
독도와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대구 평화의 소녀상 시민추진위원회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공원에ㅓ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 예정이며,
저녁 6시부터 대구 도심에서는 광복 70주년
대구시민희망 대합창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