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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방치된 문화재, 문화재 돌봄 사업이 대안

김형일 기자 입력 2015-08-13 19:01:31 조회수 1

◀ANC▶
전국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를 제외하고도
시·도 지정 문화재와 비등록 문화재가
4천여 점이나 흩어져 있습니다.

정부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다 보니
훼손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문화재청과 지역 민간단체들이 힘을 모은
문화재 돌봄 사업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라 6부 촌장의 위패를 모신
경주 남산 자락의 양산재입니다.

얹은지 40년이 넘어 낡고 부서진 기와를
들어내고 말끔하게 수리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부서진 벽체를 메우는
미장 작업이 한창이고,
낡아서 삐걱대던 대문도 말끔하게
손질했습니다.

모두 비지정이나 시도 지정 문화재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해 그동안 방치돼 왔는데,
문화재 돌봄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INT▶정규연 문화재청 사무관
"(문화재 돌봄 사업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비지정 문화재들을 지역 주민들의 힘으로 돌보고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효과가 큽니다."

문화재청과 민간단체가 지난 2천년부터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작한 문화재 돌봄 사업은 최근 문화재 보수 전문 인력까지 갖추면서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진병길 문화재 돌봄지원센터장
"5년의 시간이 감으로 해서 이제 와공, 미장이나 목공 등 전문 분야까지 문화재를 즉시 수리함으로 해서 국가 예산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돌봄 사업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시도 지정 문화재와 비등록 문화재 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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