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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적조 북상..방제 비상

장성훈 기자 입력 2015-08-12 16:30:00 조회수 1

◀ANC▶
남해안의 적조가 동해안으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경북동해안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는 오랜 폭염과 가뭄으로
고농도의 적조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전망인데,
이미 포항 호미곶까지 적조생물이
출현했습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 지난주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가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만에 경주와 포항 호미곶 앞바다까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직 적조생물의 밀도는 그렇게 높지 않지만
오랜 폭염과 가뭄의 영향으로
밀도와 확산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 등 동해안 시군은
어업지도선을 띄워 적조예찰을 강화하고
살포용 황토를 비축하는 등 방제 준비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 곧바로
양식장의 취수를 중단시키고 해수공급 차량을 즉각 투입해 피해를 막을 계획입니다.

특히 적조가 지난해처럼 게릴라성으로
9월 말까지 장기간 발생할 것에 대비해
방제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경북동해안에서는 지난해 9월에
고밀도의 적조가 23일간 지속되면서
양식장 16곳에서 어패류 31만 마리가 폐사해
14억여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적조 관심주의보조차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고농도의 적조가 연안으로 밀려오는
이른바 게릴라성 적조 피해가 컸던 만큼,
지금부터는 양식어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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