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면서
119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반 쯤
울릉군 울릉읍 몽돌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다 의식을 잃은 50살 하모 씨를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구조해
생명을 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주요 해수욕장 등 피서지 56곳에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원 천 200여 명을 투입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말부터 최근까지
수난사고로 경북지역에서만 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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