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국제선 이용객의 주차료 감면 정책을
연장하지 않고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까지는 국제선 출발·도착 탑승권을
가지고 있던 이용객에게는
최대 4일동안 주차료를 무료로 해 주는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저비용항공사 취항 등으로
이용객이 크게 늘면서
공항 주차장과 주변 지역 도로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불법 주차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이
폐지 배경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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