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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여름 첫 벼수확

엄지원 기자 입력 2015-08-10 17:35:40 조회수 1

◀ANC▶
오늘 대구의 낮최고 기온이 33.5도를 기록했고
내일은 31도로 예상되는등
이제 서서히 폭염의 기세도
조금씩 꺾이는 분위기인데요,

오늘 영주에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 수확이 있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여름 햇살을 머금은 벼나락이
마침내 고개를 숙였습니다.

콤바인이 훑고 간 자리는 황금빛 들판이
사라지고 바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반 벼보다 한달 정도 수확이 빠른
극조생 품종 '조운벼'의 올해 첫 수확입니다.

지난 4월 모내기를 한 지 100일을 갓 넘겼고,
지난해 수확보다도 5일 빠릅니다.

특히 올해는 고온현상으로 일조량이 뛰어나
쌀알이 더 많이 영글었습니다.

◀INT▶이시욱/영주시 장수면
올해같은 경우는 건장마와 가뭄으로 인해 일조량이 좋아서 수확량이 늘어난 것 같고..

광복절을 전후해 수확하는 영주 햅쌀은
4년전부터 '8.15 광복쌀' 브랜드로 출하돼
추석용 햅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로 연간 180톤의 햅쌀이 생산되는데
가격도 가을 수확쌀보다 1.5배 정도 높습니다.

◀INT▶황갑식 조합장/영주 안정농협
대형마트나 특히 농협마트 그리고 우리 농협 전체 각 지점으로 쌀이 팔리고, 광복이라는 기념이 있어서 더욱 더..

이같은 햅쌀의 인기로 경북의 경우,
조생종 벼 재배면적이 전체 쌀 면적의 10%를
넘어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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