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동해안 해수욕장은 피서 인파로
붐비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의 수입은
예전같지 않다고 합니다.
올해 피서지 경기를 이규설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END▶
◀VCR▶
(BGM)
설레임과 두근거림이 가득한 여름바다!
바나나 보트는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고,
젊은이들은 일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
◀INT▶정진용/대구시 동구
"워터파크보다 실제 바다가 훨씬 더 재미있다"
올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해수욕장은 여름 내내 붐볐습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의 경우
8월 1일 토요일 12만명,
8월 2일 일요일에는 하룻동안
17만명이 찾아왔습니다.
◀INT▶
이춘동 회장/포항 월포해수욕장 번영회
"지난해는 계속 흐렸지만 올해는 3주 연속 날씨가 짱짱해서 피서객이 많이 늘었다"
피서객은 크게 늘었지만
상인들의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특히 바나나 보트 가게는
올여름 재미를 톡톡히 봤습니다.
◀INT▶조명석/바나나 보트 상인
"날씨가 좋아서 지난해보다 손님이 15%정도 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을 집에서 준비해오는
알뜰 피서 문화가 정착되면서 해수욕장 주변
다른 가게들은 별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INT▶
"집에서 다 준비해 오니까 돈 별로 안들어서 참 좋아요"
(스탠덥)특히 올해는 14일 대체휴일과 광복절로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남아있어서 여름이 끝날때까지 피서객들이 해수욕장으로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여름 한철 벌어 1년 먹고 산다던
해수욕장 상인들의 이야기는
옛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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