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어제도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7.7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는 등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면서
대구시가 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연일 36-7도를 넘나도는 폭염이 이어지자
대구시 재난 도우미들이 혼자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합니다.
30년도 넘은 선풍기 한대에 의지해
폭염을 버티고 있는 어르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 지 확인합니다.
◀SYN▶김현미 대구시 재난도우미
요즘 너무 더워서 많이 더워서,,경로당 몇시에
가시나요? 못나가..집에 계시니까 갑갑하시죠?
어쩔 수 없지..
대구시에서 활동하는 재난도우미들은
모두 천 690명으로 어르신들의 더위 극복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NT▶손분두(85살)
한마디로 감사할 따름이다,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기자:자식보다 낫네요? 그렇다
달성공원에서는
대구시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봉사단이
냉동탑차에서 방금 꺼낸 병입 수돗물을
노인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15곳에서 하루 4천 900병씩 나눠주는 물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는
생명수나 다름 없습니다.
폭염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대구에서 더위로 발생한 환자는 모두 39명,
이 가운데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온열질환자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INT▶허주영 대구시 자연재난과장
폭염대응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를 여러군데 만들어서 언제든
어르신들이 쉴 수 있게 에어컨도 지원을 하고..
폭염 TF팀을 구성하고
수천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하는
대구시의 폭염 총력전은 다음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