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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역사문화도시에 폐기물 처리장 우후죽순

장미쁨 기자 입력 2015-08-05 15:59:41 조회수 1

◀ANC▶

신라 수도 경주는 역사문화 관광 도시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문화엑스포도 열리고 있는데,
하지만 폐기물 처리장이 너무 많고
사고도 잇따라 천년고도라는 명성에
오점을 남기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주 건천의 한 폐기물 매립장.

얼마 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가
열흘을 넘겨서야 간신히 진화됐습니다.

◀SYN▶김용출/경주시 건천읍
"(화재 연기로) 냄새가 나고 엉망이거든요.
이 동네 골짜기에 전부 공장이 들어서고
이래서.."

최근 또 다른 매립장에서는 폐기물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내렸고,

지난 6월에는 서울 삼성병원의 메르스 폐기물이
경주로 반입돼 처리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민들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모두 전국에서 처리가 까다로운
지정 폐기물만 모아서 처리라는 시설로
경주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cg1) 강동면과 천북면 등지에
폐기물 매립장 4곳이 이미 운영 중이고,
추가로 2곳의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cg2) 모두 6곳에 달하는데,
호동 매립장 등 3곳이 운영되고 있는
포항시의 2배나 됩니다.

(S/U)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에
공업 도시인 포항보다도 더 많은
유독성 폐기물 매립장이 운영되는 겁니다.

cg3) 안강의 의료폐기물 처리업체와
곳곳에 있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업체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더 커집니다.

◀INT▶황병원/경주시 안강읍
"힐링도시 경주에.. 안강에만 40여개가 넘는다"

CG4) 경주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에는
매립장을 짓도록 돼 있고, 적법 절차를 거칠
경우 허가를 내 줄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폐기물 매립장에서 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과
도시 이미지에 걸맞는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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