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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육지는 폭염..바다는 냉수대

김철승 기자 입력 2015-08-04 17:26:55 조회수 1

◀ANC▶

육지는 폭염 때문에 푹푹 찌는데,
동해 바다는 찬물 때문에
수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해수욕객이
물 속에 오래 있지 못할 정도인데
양식장 물고기도 먹이를 잘 먹지 않아
어민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ND▶



◀VCR▶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북 포항의 한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튜브 위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물이 시원하다 못해 차기까지 해
물 속에 오래 있기가 힘듭니다.

◀INT▶ 피서객 (2명)
"모래는 뜨거운데 물은 차갑다
그래서 물속에 들어갔다 나와다 한다"

실제로 이곳의 수온은 섭씨 16~18도 선.

냉수대가 유입되면서
수온이 뚝 떨어진 겁니다.

(C.G) 냉수대 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북 영덕군에서 포항시 구룡포읍,
경주시 감포읍을 거쳐 기장군까지입니다.//

주변 연안에 비해 수온이 5도 가량 떨어지자
양식장의 물고기는 며칠째 먹이를 잘 먹지 않고 있습니다

◀INT▶ 양식어민/ 포항시 구룡포읍
"먹는 양은 평소보다 약 40%가 줄었고
고기가 누워있는 상태가 굉장히 불안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오늘 절식을 시키고 있습니다."

수산진흥원은 갑작스런 수온 변화로
양식 생물의 성장 장애 뿐만 아니라
해무에 따른 선박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NEWS 김철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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