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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속에 운행을 시작했던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어제로 개통 100일이 됐습니다.
그동안 650여 만명을 실어나르면서
대중교통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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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첫 운행을 시작한
도시철도 3호선.
북구 동호동과 수성구 범물동 23.95km를
달리면서 지금까지 650여만명을
태웠습니다.
하루 평균 탑승객은 6만 5천명.
당초 기대했던 8만여명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개통 100일 성적으로는
다른 시,도의 경전철을 압도했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서문시장역이었습니다.
하루평균 7천 400여명이 이용해
가장 적은 학정역 보다 21배나 많았습니다.
대구의 남북축을 이어주면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좋아졌고
서문시장과 대백프라자 등 역주변 상권도
활성화 돼 매출이 15%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지상 9미터의 높이에서 대구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외지인들에게
관광 상품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 전동차를 광고판으로 활용하고
이벤트 열차도 운용해 수익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INT▶홍승활 사장 (대구도시철도공사)
단순한 승객 수송이 아니라 관광이라든지 테마
열차를 운행해서 주된 승객을 높이고 부수적으로 전세열차를 운행하는 식으로 확대할 계획..
S/U]그러나 100일동안 중대한 결함은 아니지만 도시철도 3호선 전동차에서 일부 고장이
발생하고 지연 사태가 빚어지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떨치진 못했습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3호선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속에
대구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3호선에 어떤 효과를 나타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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