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소비위축에 여름사과 값 하락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7-29 18:14:45 조회수 1

◀ANC▶
요즘 여름사과인 아오리가 한창 출하되고
있습니디만 가격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소비위축이 주요 원인인데
겨울사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경북북부지역 사과 생산량의 절반 가까이
출하되고 있는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입니다.

여름사과인 아오리가 요즘 하루 80톤씩 출하돼
경매에 붙여지고 있습니다.

(s.u)
전국최대 집하장인 이곳에서 경매된 여름사과는
대부분 당일에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아오리 20kg 한 상자의 경매가격은
상품은 5만 4천원에서 7만원선,
하품은 4만 8천원에서 5만 2천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2-30% 떨어진
가격으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가격 하락은 더 심해질 수 도 있습니다.

가격하락은 가뭄으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소비위축이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김찬 경매사 -안동농협공판장-
"전반적으로 가뭄으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메르스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됐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러는 소비위축 분위기로
가격 하락이 겨울사과에까지 이어진다면
농가의 소득감소는 불가피해 진다는 것입니다.

전국 사과 생산량 1위인 안동지역의 사과재배
면적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도 가격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INT▶
최종열 과수화훼담당 -안동시-
"올해 안동시 사과배배면적이 전년대비 58ha
증가됨에 따라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가격은 전년도 대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메르스로 인해 안동지역의 멜론 수출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동남아 수출이 줄고 물량이 남아 돌면서
멜론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회복세를 보여 그나마 다행입니다.

농산물 가격이 사회정서나 분위기에 따라
좌우되다 보니 농가는 이래저래 마음 편할 날이
없어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