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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대표하는 특1급 호텔이죠.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이
문을 연지 14년만에
주인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여] 경영상황이 좋지 않았는데다
대구시와의 갈등도 매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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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문을 연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
대구에 제대로 된 특1급 호텔이 없어
국제행사나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대구시의 간곡한 부탁을
권영호 회장이 받아들이면서 지어졌습니다.
그 뒤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까지 건립하면서
대구의 대표 호텔로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8년부터 계열사인
인터불고 건설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지면서
그룹 전체에 영향을 미쳤고
호텔매출도 부진해 최근 매각설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결국 인터불고 그룹은 만촌동 호텔을
바르미 손칼국수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즐거운 세상과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매각금액은 천 200~300억원대로 알려졌습니다
◀INT▶매수자 측 관계자
덩치가 크지만 일부 기존 은행 대출 떠안고 총
400~500억원 정도 인수 금액 조달은 문제가 없다 전혀..
호텔측의 경영난외에도
대구시와의 갈등도 매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물포럼 행사때 VIP 서비스와 관련해
대구시와 호텔사이에 마찰이 생겼고
경륜장 장외 발권소 사업 추진을 두고도
권영진 대구시장과 갈등이 커지면서
권영호 회장이 매각을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대구시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호텔이
대구시와의 갈등속에 14년 만에
영욕의 세월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S/U]이곳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의 매각이 최종성사되면 자매호텔인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의 매각도 사실상 불가피 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인터불고 경산 골프장은
권영호 회장측이 계속 운영한다고 그룹측은
선을 그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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