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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
먼 곳도 좋지만 가까운 경북 북부지역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여름 축제들이 줄줄이 개막한다고 하는데요.
엄지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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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출발, 징소리"
먼저, 잡고 잡히는 한여름의 난장!
봉화 은어축제가 축제의 문을 엽니다.
시원하게 흐르는 내성천에서
펄떡이는 은어떼를 정신없이 쫓다보면,
무더위는 저만치 멀어집니다.
손맛을 못 잊고 다시 온 사람이 많아,
올해는 은어잡이 체험을 1일 5회까지 늘립니다.
◀INT▶ 이위명/대구시(2014년 7월 방송)
"작년에는 한 마리도 못잡았는데, 올해는 억수
로 많이 잡았어요. 한 30마리 잡았어요"
은어 직화구이는 또 하나의 재미.
◀INT▶신은영/대구시(2014년 7월 방송)
"직접 잡아서 그런가, 더 맛있고 고소해요"
육지 속의 섬,
예천 회룡포에서도 축제의 물결이 이어집니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삼강주막에서 막걸리 축제가 열립니다.
휘감아도는 물줄기와 은빛모래를 곁에 두고,
장돌뱅이의 한상 차림에
막걸리까지 기울이다보면 너도 나도 나그네,
한여름 바다가 부럽지 않습니다.
◀INT▶송정옥/부산시
경치 좋고, 술맛도 있고 사람도 많고,
재미도 있고!
회룡포 옆에선 용궁순대축제도 함께 열립니다.
진하게 우려낸 순대국밥에,
오징어 연탄구이를 얹으면 밥 한그릇 뚝딱,
여름내 없던 입맛도 돌아옵니다.
축제 전이지만, 용궁면 10여개의 식당은
자리가 없습니다.
◀INT▶김상길/대구시
(순대) 피도 다르고 속에 들은 것도 달라요. 오징어 불고기 불맛이 나서 맛있어요. 다 비웠어요.
또, 이번주 금요일부터 청송군 안덕면에서는 '다슬기축제'가 이틀간 열리고,
안동 하회마을 부용대 무대에선
실경수상 뮤지컬 '부용지애'가 닷새간 열려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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