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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발전 방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영덕에 신규 원전을 짓기로 하자
영덕군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원전 반대단체가 자체적으로
주민투표를 강행하기로 해
신규 원전 건설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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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원전 건설 업무를 담당하는 영덕군
직원들이 단체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지난 23일 정부가 일방적으로 영덕을
신규 원전 후보지로 정한 것에 반발해
원전 관련 지원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군수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영덕군은 괜한 엄포가 아니라며
조례규칙을 개정해 3-4개월 후에는
원전 담당 부서를 해체하기로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INT▶이희진 /영덕군수
(내용 자막은 편집 후에...)
다만 정부가 아무런 대꾸도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의 대정부 질문과
경상북도를 통한 항의서한 발송 등 정부를
압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로서도 모르쇠로 일관할 수는 없습니다.
지역에 반대여론이 높아지면
초선의 영덕군수나 내년 총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국회의원으로서는
선택의 폭이 좁아집니다.
여기에다 원전반대 운동을 이끌고 있는
'영덕핵발전소반대 범군민연대'가
사무소를 열고 정부의 반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주민투표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INT▶손성문 /영덕 핵발전소반대 범군민연대 상임대표
원전 소재 지역주민을 통제한채 강행된
7차 전력수급계획 공청회,
지방정부까지 무시한채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원전 정책이 갈수록 저항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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