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자체 감사기구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지자체의 자체 감사기구를
감사한 결과,
경산시는 민원과 관련된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한 공무원을 자체적으로 훈계했다며 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구미시는 교통사고 특례법을 위반한 공무원을
자체 훈계조치했고
경주시는 상해 혐의로 약식 기소처분된
공무원을 자체 훈계처리하는 등
정식 인사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상당수 지자체의 감사기구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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