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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 노인전문간호센터가
방만한 운영으로 해마다 수억 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경영개선 노력은
좀처럼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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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문을 연
경주시립 노인전문 간호센터.
CG) 운영을 시작한 뒤 점점 적자가 늘어나더니
최근엔 매년 6-7억원씩 쌓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직원 가운데 관리직 공무원이
30%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매나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많아 요양보호사가 부족한데도
오히려 관리직의 비중이 높은 겁니다.
◀INT▶정현주/경주시의회 의원
"복지시설에 필요한 법정 인원하고 파견돼 있는
사람들의 경력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잉여
인력이 관리직에 파견돼 있다는 생각입니다"
CG) 경상북도가 운영중인 성주 간호센터와
규모는 같지만, 경주는 일반직 공무원이
4명 더 많아 매년 2억원의 임금을 더
지출하고 있습니다.
성주 간호센터는
올해 병상 수를 30개 더 늘려 내년부터는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경주는 경영 개선 노력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INT▶경주시립 노인간호센터 관계자
"관에서 운영하다 보니까. 복지사업이잖아요.
적자를 줄이려면 혜택을 줄여야 되는데
줄이지를 못하는 거죠."
관리 책임이 보건소와 경주시 관련 부서 등
여러 곳에 분산돼 있는 점도 경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S/U) 경주시립 노인간호센터에서는
적자 경영 속에 지난해에는 노인 학대와
사망 사고도 잇따라 발생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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