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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보조금 허위로 타낸 일당 적발

김철우 기자 입력 2015-07-20 11:49:58 조회수 0

브로커를 통해 정부의 기술개발 관련 보조금 등 13억여원을 허위로 타낸 기업체 대표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브로커 47살 신모씨와
기업체 대표 47살 홍모씨를 구속하고
허위 서류로 보조금을 타낸 다른 기업체 대표
2명등 18명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브로커 신씨는
홍씨 등 지역 기업체 대표 3명에게 접근해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등에서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보조금을 타낼 수 있도록 도와준 뒤,
모두 2억 8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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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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