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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비해
한우 황태자격인 씨수소를 보호하기 위한,
사육장이 영양에 세워졌습니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150두가 넘는 우량 씨수소를 들여
한우 종축개량을 이끌 계획입니다.
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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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벌어진 어깨, 체중만 800kg이 넘습니다.
우수한 한우 수소 중에서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후보 씨수소.
후대 송아지까지 유전 능력을 인정받아
'보증 씨수소'로 선발되면 몸값만 15억 가까이,
국내 암소의 98%가 이들의 정액으로
인공 수정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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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인 이 씨수소들을 수용하기 위한
전용 사육장이 영양에 세워졌습니다.
농림부가 위탁해 농협이 운영하는
한우개량사업소 영양사업장이 문을 연 겁니다.
◀INT▶이기수/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영양은) 한우의 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기에 아주 최적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
13만여제곱미터에 들어선 한우개량사업소는,
축산발전기금 등 총 156억원을 들여
우사와 정액제조동 등 7개 시설로 지어졌습니다
(S/U)이곳 우사에 단계적으로 154마리,
국내 최고의 씨수소가 사육됩니다.
전북 무주사업장의 폐소에 맞춰
오는 9월까지 120마리의 씨수소들이
영양으로 터를 옮겨,
본소인 충남 서산보다도 많은
국내 최대 씨수소 사육장으로 거듭납니다.
◀INT▶권영택 영양군수
자연스럽게 영양과 경북 북부 전역의 축산업이 (발전하고) 한우종가로서 새롭게 발돋움을 하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한우개량사업소는
보증 씨수소까지 영양사업장으로 옮겨
2017년에는 상시적 정액 생산에 나서는 등
영양을 종축 개량의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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