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시, 버스 지원금 유용 책임 안묻겠다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7-14 17:05:34 조회수 1

◀ANC▶

대구 시내버스 업계의 수백억원대의
재정지원금 불·탈법 유용 문제가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버스업계에
책임을 묻기가 어렵다고 밝혀
대구시의 책임회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대구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김창은 의원은
시내 버스업계의 200여억원의 재정지원금
유용과 관련해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서 대구시를 질타했습니다.

◀SYN▶김창은 대구시의회 의원
"감사를 실시했으면 그에 따른 조치사항이 수반돼야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조치사항이
무엇입니까? 낭비된 예산 환수계획 있습니까?"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내버스 수익금
공동관리위원회가 표준운송원가를 정하고
지원금을 결정한 만큼
사실상 환수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모든 것을 결정한 곳이
수익금 공동관리위원에서 다 결정했습니다.
이것을 환수조치 할 수 있을지 법률가마다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다만 관리 지침을 어기고 임기 제한도 없는
수익금 공동관리 위원회를
제대로 개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노사정이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된
수익금 공동관리위원회에서
대구시가 지난 10년간 주도적 역할을 해온만큼 이제와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INT▶조광현 사무처장(경실련, 前 위원)
"전권을, 어떤 의미에서 보면 대구시에서
행사했고 수익금 공동관리위원회는 형식적
절차일 수있는데..그 문제를 위원회에 넘긴다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

준공영제 도입후 7천억원의 세금을 쏟아붓는
동안 제대로 된 감사 한번 안했던 대구시.

수백억원의 불탈법 유용에도
책임을 회피하면서 시내버스업계에 면죄부를
준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