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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야생동물과의 전쟁..야간포획 본격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7-14 16:32:25 조회수 1

◀ANC▶
올들어 잇따른 총기사고로 총기반출이
규제되면서 야생동물의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
농가의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이런 민원이 거세지자 총기사용이 완화되고
야간에도 야생동물 포획이 가능해집니다.

조동진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전기목책기나 철망을 설치하고 총소리를
내보지만 직접 포획하는 것외에는 효과는
미미합니다.

그러나 올들어 잇따른 총기사고로
총기반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야생동물을 쉽게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틈을 타고 야생동물 개체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농가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포획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민원이 컸습니다.

결국 이달부터는 오후 5시부터 아침 9시까지
야간에도 포획이 허용되고 총기반출도
3인 1조에서 2인 1조로 완화됐습니다.

◀INT▶ 권정달 안동지회장/
경북수렵협회 안동지회
"지금까지는 야간에 포획이 안됐었는데 앞으로
되게 됨으로써 농작물 피해에 대한 유해조수
동물퇴치에 상당한 효과가 있지 않겠나
엽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군은 오는 10월까지 농작물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농가의 신고가 들어오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로 출동에 나섬으로써
포획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안동시의 경우 2인 1개조로 22명의 엽사로
포획단을 구성해 구역별로 포획에 나서고
고라니는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INT▶ 배만섭 환경관리담당/안동시
"고라니는 잡지 않는 관계로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금년들어 3천만원
예산을 확보해 마리당 5만원씩 보상금을
지급해서.."

야생동물과의 전쟁에서 농가의 반격이
시작됐지만 농민들은 포획과 함께
현재 3백만원 한도로 되어 있는 피해보상의
현실화도 적극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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