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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많이 덥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복날을 맞아 '복달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겠는데,
특히 태풍에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도성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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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하게 김을 내뿜으며
압력솥에서 줄지어 익어가는 백숙.
복달임 대표 메뉴답게
주방도 식탁도 정신없이 분주합니다.
갖은 한약재가 들어간 닭백숙 한 그릇을
가족, 친구들과 어울려 먹으면
더운 여름을 이길 기운이 충전됩니다.
◀INT▶이영식/대구시 송현동
"태풍이 지나가고 다소 선선하긴합니다만
그래도 염천 삼복더위에 땀 줄줄 흘리고
오늘 같은날 이렇게 삼계탕 한 그릇 먹고나면 힘도 쑥쑥 솟고 기분도 참 좋습니다."
약선 요리의 본고장답게
재료의 성질을 고려한 조합은
더운 속을 편하게합니다.
◀INT▶조갑연 대표/약백숙 전문식당
"닭도 뜨거운 음식이고 생강도 넣거든요,
인삼도 넣고 대추도 다 더운 재료예요.
녹두를 넣어서 더운 기운을 좀 떨어뜨리고
균형있게 만들어서 우리 몸이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른 태풍과 초복이 지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C.G]다음 주부터 2주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기온에
강수량도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이고,
다음달 초·중순까지는
대기불안정으로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C.G]
태풍에 특히 신경을 써야하는데,
9호 태풍 '찬홈'이 예상밖으로
강력한 위세를 떨쳤고,
11호 태풍 '낭카'도 일본을 거쳐
이번 주말쯤 동해를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7월에만 두 개의 태풍이 오면서 장마전선은
힘도 써보지 못한 채 소멸될 가능성이 크고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는 8월 중순 쯤
슈퍼태풍이 올라올 거란 예보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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