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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프장이
잇따라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남안동CC 비상대책위원회가 직접
골프장 파산신청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회원권 보호의 유일한 방법으로
파산에 따른 공개매각에 참여해
회원들이 직접 골프장을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박흔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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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안동CC 비상대책위가 법원에 남안동CC에 대한
파산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법원이 지난 1월 회생절차폐지를 최종 확정한 후 지금까지 후속조치가 진행되지 않자 직접
파산 신청에 나선 것입니다
비대위측은 파산절차에 따른
공개 매각에 직접 참여해 회원대중제 등의
골프장으로 만드는 것이 1천5백여 회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입장입니다
◀INT▶ 박윤희 위원장/
남안동CC 비상대책위원회
"대중제 골프장으로 간다며 입회금을 출자 전화하는 순간 회원권리는 날아갑니다 전국적으로
비일비재 합니다 지금은 회원들이
직접 경영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골프장이 공매될 경우 회원권이
보호되지 않는다는 일부 법원 판결은 모두
대중제로 전환해 입회금이 출자전환된 경우로 남안동 CC와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법정다툼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공매시 회원권리를 승계하도록 한
체육시설법과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비대위측은 보고 있습니다
◀INT▶ 김재권변호사/법무법인 세영
"회원권을 주식으로 전환시키기 않은 상태에서
신탁회사만 공매처분돼서 회원권이 인수되나
않되나하는 (판결)사례자체가 없습니다"
따라서 공매시 혹 제3자가 낙찰되더라도 회원권
유지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게 비대위측의
판단입니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지난 7일 일부 회원들이
남안동CC회생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대중제 골프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회원들간의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흔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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