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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 포크페스티벌 열린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15-07-09 18:00:35 조회수 0

◀ANC▶

통기타와 청바지, 서정적인 멜로디 하면
포크 음악을 떠올리는 분들 많을텐데요,

한 시대를 풍미했고,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가치를 주목받고 있는 포크음악을 소재로 한
축제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2015 대구 포크페스티벌을
김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해바라기 공연 이펙트--

기타 하나에 울림있는 목소리,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는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감동을 줍니다.

김광석을 시작으로 일기 시작한
포크 음악의 향수는 가수들이 모이고 합쳐져
페스티벌을 여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포크 1세대,
쎄시봉의 송창식을 비롯해
한국 포크음악의 대표주자들이 대구에서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포크 음악의
향연을 벌입니다.

첫째 날은 이승환, 장미여관 등
차세대 포크뮤지션들이 꾸미는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고
둘째 날에는 유리상자, 동물원,여행스케치 등 김광석의 선후배, 동료가수들이
김광석 콘서트를 엽니다.

포크음악을 통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셋째날은
송창식, 신형원, 강인원 등이 대미를
장식합니다.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서정적인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각오와 기대도 큽니다.

◀INT▶ 박학기/가수
"음향이나 조명 모든 것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공연보다 충분한 준비와 작업을 거쳐서
자연스럽고 편안함이 최대한 치밀하게 준비된 높은 퀄리티의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뮤지컬과 오페라에 포크가 가세하면서
대구는 명실상부한
공연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되고
시민들은 다양한 공연이 주는 즐거움을
더욱 만끽할 수 있게 됐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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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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