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 시내버스 개혁안 마무리

금교신 기자 입력 2015-07-07 15:03:04 조회수 1

◀ANC▶

진통을 겪은 대구시내버스 개혁안이
마무리됐습니다.

전면적인 노선 개편은 다음달부터,
준공영제 개혁안은 내년부터 적용하기로 했는데
대구시는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노선 개편의 핵심은
도시철도 3호선을 위주로 한 노선 개편과,
혁신도시 등 신개발지역으로의
신규 편성입니다.

도시철도와 중복되거나 긴 노선 등
17개 노선이 폐지되고 33개 노선이 변경돼
시내버스로 한번에 갈 수 있었던 상당 구간이
도시철도를 갈아타도록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 버스 노선의 40%가 바뀌었고
기존 버스 150대가 줄면서
환승률은 26%로 올라가게 됐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INT▶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시민 여러분께서도 노선 개편에 따른
초기 혼란과 환승으로 인한 불편이
조금 따르더라도 시민편의와 소중한 세금을
절감해 가는 과정"

세금먹는 공룡으로 지적돼온 준공영제 혁신안은
표준 운송원가 산정 방식을 개선하고
사업주에게 자율경영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대구시와 버스업체가 합의했습니다.

버스회사에 일정한 운영비를 주고, 남는 만큼 이익으로 가져가도록 한 것입니다.

이번 합의로 대구시는 5년간 재정지원을
동결하는 효과를 얻었고 버스 회사는
합법적인 수익 증대와 노조와의 임금협상에서 우위를 갖는 이익을 보게 됐습니다

◀INT▶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5년간 2천억 절감효과

대구시는 버스회사들이 비용절감에 몰두하면서
서비스와 안전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보고
정기 안전검사와 회계 감사 등을 의무화하고
이를 거부하면 퇴출시킬 수 있는 조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시민 불편을 감수하면서 전국 최초로 마련한
대구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안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