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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짜리 지폐에 새겨진 인물
퇴계 이황 선생이 안동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안동시가 천원권으로 만든 현금 기념품이
외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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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퇴계 이황선생의 얼굴이 그려진
천원권으로 만든 현금 기념품입니다.
천원권 지폐를 크리스탈 케이스에 넣고
선생을 상징하는 매화를 그려 넣었습니다.
케이스 하단에는 '퇴계처럼 겸손과 섬김의
리더로 존경받는 인물이 된다'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기념품을 선물받는 사람들은
퇴계선생의 정신을 본받고 훌륭한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정서적 위안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특히 외국인에게는 안동을 가장 쉽게 홍보하고
가슴에 와 닿게 하는 효과도 있어
현금 기념품 선물은 누구나가 좋아합니다.
◀INT▶ 왕위/안동시 중국어 통역담당
"(천원권으로 중국)손님에게 도산서원에 대해
설명을 하니 도산서원에 대한 이해도 빨라지고
선물로 주었을때는 아주 좋아했습니다."
안동시가 지난해 천 5백개를 제작해
중앙부서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한 결과 금방 동이 나버렸습니다.
색다른 아이디어에 기존의 기념품보다
훨씬 가치있다는 평가였습니다.
현금기념품은 개당 제작비가 만 2천원이나 되고
기부행위 논란 등 고민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안동시는 그러나 외국인에게 홍보효과가 탁월해
선별적으로 배부하면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추가 제작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심중보/안동시 전통산업과장
"퇴계선생의 섬김과 배려의 정신을 이어 받을
수 있는 인물로 존경받을 수 있다 해서
특히 중국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어서 추가제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백여년전 정신적 사표였던 퇴계선생이
오늘날 다시 안동을 알리고 되살리는
일등공신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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