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폴리아닐린이란 소재는 플라스틱인데도
전기가 통하는 고분자물질이어서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성과 공정이 복잡해 아직 상용화되지
않고 있는데, 포스텍 연구팀이 얼음으로
활용도를 높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얼음이 담긴 틀에
전기가 통하는 고분자 물질인
아닐린 용액을 넣고 산화제를 뿌립니다.
색깔이 없던 얼음 시트가
서서히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폴리아닐린이 만들어집니다.
포스텍 연구팀이 얼음의 특성을 활용해
나도 두께의 폴리아닐린을 만드는데
성공한것입니다.
◀INT▶안형민/포스텍 화학과 박사과정
"얼음이 육각형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데 그 위에 아닐린이 수소결합을 통해 수직 정렬된 채로 배양됩니다. 그 이후 중합판을 거치게 되면
나노시트 형태의 폴리아닐린을 합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트는 기존 폴리아닐린보다
전도도가 40배를 넘고
합성 후 얼음을 녹여내 다른 기판에 옮기기도 쉬워 여러 형태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1제곱미터 합성 비용이 9천원에 불과하고
얼음을 틀로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입니다.
◀INT▶박문정/포스텍 화학과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이 전도성 고분자는 전기가 매우 잘 통하고 유연하기 때문에 향후 미래의 디바이스(전기 전자기기)로 불리는 다양한 유연소재 외 전극 소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 화학학술지인
안게반테 케미의 상위 10%에 해당하는
중요 논문으로 선정됐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