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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동,임하호 폐어구 가득

조동진 기자 입력 2015-07-06 17:03:11 조회수 1

◀ANC▶

심한 가뭄으로 안동과 임하호 수위가 떨어져
걱정인데, 호수밑에 가득 설치된 폐어구류가
또 다른 골치거리입니다.

수질 오염도 그렇지만, 수상레저활동을 할 때
안전사고 우려도 높기 때문입니다.

조동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VCR▶

안동시 와룡면 미질리 인근의 안동호 상류입니다.

어민들이 쳐놓은 그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작은 배가 먼저 접근해 줄을 끊습니다.

안동호 대형 행정선이 그물을 끌어 올리자
수십미터의 대형 그물이 끝없이 올라 옵니다.

주민들이 쳐놓은 각망이라는 그물로
안동과 임하호 밑에는 많은 양이 쌓여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하룻동안 안동호에서 수거한 폐어구류는
각망을 비롯해 11채나 이르고 있습니다.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업소가
해마다 갈수기에 평균 50채 이상의 폐어구류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폐어구류나 불법어구를 방치하면
수질오염의 원인은 물론 수상레저 성수기때
안전사고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김희수 수산담당/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업소-
"댐 수위가 낮아지기 때문에 그물들이 떠올라서
수상레저 성수기에 그물에 걸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질오염도 예방하기 위해
이런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재 안동호 어업허가 주민은 28명,
임하호는 27명입니다.

이들이 쳐놓은 각망과 자망 두 종류의
그물 가운데 상당수가 침적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어업인 스스로가 수자원 환경을
보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INT▶ 남영호 담당/
-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업소-
"안동호에 어업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그물을
치실때 자기 그물이라는 실명제 표시를 해주고
잡고난 그물은 반드시 철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동시는 어업인이 사용한 뒤 폐기한
어구류 처리 지원방안도 모색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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