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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메르스 여파..울릉 관광 최대 위기

김기영 기자 입력 2015-06-29 14:17:10 조회수 1

◀ANC▶
메르스 여파로 관광업계마다
타격이 적지 않지만 국토 동쪽 끝
울릉군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일본의 독도 도발이 있을 때마다
국민적 관심을 샀지만,
요즘은 관련업계가 생존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올들어 5월까지 울릉도 관광객은
6만 3천명.

세월호 충격으로 소비심리가 극도로
얼어붙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어
울릉도 경제가 기지개를 펴는가 싶더니,

이달 들어 메르스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17일에는 묵호에서 출항한 여객선은
탑승객이 77명, 19일 포항 여객선은 40명에
불과했습니다.

예약 취소율이 50%를 넘어,
이대로라면 여객선사도 버티기 어렵습니다.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지역경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울릉군은 메르스 청정지역임을 알려
관광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오늘
전군민 결의대회를 갖습니다.

◀INT▶석경호 /울릉관광발전협의회장
"울릉도를 다녀가신 분들이 사소한
불만들을 표시하고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앞으로 많이 시정하고.."

또 공무원 독도아카데미와 광복 70주년 행사,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전국 바다낚시대회 등
다음달부터 예정된 대형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자매도시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주어집니다.

◀INT▶박기백 /울릉군 문화관광체육과장
"자매 시군에서 오시는 관광객에 한해서
뱃삯을 40% 왕복 할인해 주기로 했고,
울릉군 직영 관광지에 대해서는 무료로.."

또 연말까지 가족 3대가 매달 마지막 주중에
울릉도를 관광오면 가족당 10명까지
뱃삯의 50%를 할인합니다.

국토의 파수꾼 울릉도가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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