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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도 메르스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소했던 행사도 조금씩 다시 열고 있는데,
메르스 여파가 언제쯤 완전히 사라질런지
걱정도 많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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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한파로 평소 손님들로 북적이던
전통시장은 골목마다 텅 비어 있습니다.
S/U)메르스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전통 시장의 매출은 이달 초부터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대형마트에 밀려 평소에도 힘들었는데,
메르스까지 덮치면서 설상가상의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INT▶전필순 /경주 성동시장 상인
"아예 시장에 사람들이 없죠, 저희들밖에 없고
하루종일 있으면 그냥 어떻게 할 줄도 모르겠고 "
이처럼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이 벌어졌습니다.
경주를 시작으로 도내 23개 시군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5백여개 기관과 사회 단체가
참여했습니다.
온누리 상품권 8억원 어치를 구매해
다음달 말까지 장보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INT▶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온누리 상품권 할인 제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전통시장에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예약 취소율이 70%를
넘어선 지역 관광업계도 메르스 극복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메르스로 취소했던 보문 호반 달빛
걷기 행사를 오는 30일 열고, 주한 외교사절과 외신기자 초청 답사 여행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CG)특히 급격한 감소세를 보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 관광 박람회 참가와 중화권 TV 광고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INT▶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중국 현지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에
많이 올 수 있는 관광객 유치 설명회를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펼치겠습니다. "
CG)다행히 경북에서는 지난 22일 이후 메르스 확진자 발생이 없고 모니터링 대상자도 계속
줄고 있지만, 전국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매일 꾸준히 늘면서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겹게 자구책을 찾고 있지만
메르스 확산은 현재 진행형이어서, 언제쯤
경기가 회복될지 여전히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mbc news 김형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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