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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육자 위한 일제고사?

조재한 기자 입력 2015-06-24 15:12:12 조회수 0

해마다 각종 교육파행을 부추겨온
학업성취도 평가, 이른바 일제고사가
어제 치러졌는데, 기초학력 부진아 파악이란
원래 목적보다 교원 진급과 성과급 연동 등에 주요잣대로 쓰이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요.

전교조 대구지부 박영수 사무처장
"전국 학생들이 환경도 다른데
똑같은 시험지 가지고 시험결과만으로
일률적으로 '너는 수준미달이야'라고
하는 자체가 비교육적인 겁니다." 하며
학력부진아 교육이 아닌 교사와 학교평가를
위한 잣대로 변질됐다고 했어요.

네, 학교가 일제 고사에 더 극성이니
교육을 위한 평가인지, 교육자를 위한 평가인지
아리송하긴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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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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