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골프장 노사 갈등 장기화

장미쁨 기자 입력 2015-06-22 15:10:02 조회수 1

◀ANC▶
한 골프장에서 벌어진 노사 갈등이
넉달째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집회 과정에서 노조원들과 경찰의
충돌도 발생했지만,
지방노동위원회는 회사측의 손을 들어준
상탭니다.

장미쁨 기잡니다.

◀END▶
◀VCR▶

경주의 한 골프장 입구.

안으로 들어가려는 차량들을
노조원들이 멈춰 세웁니다.

석 달이 넘도록 회사와 실랑이를 벌이며
천막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5월 조합원 20여 명이
노조를 결성한 이후, 직장 폐쇄 등 회사의
지속적인 방해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합니다.

게다가 한 번도 지켜진 적 없는
정년 규정을 빌미로 회사가 지난 2월 말
조합원 5명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고
비판했습니다.

◀INT▶
정대권/ 경북지역일반노조 위원장
"서라벌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55세 정년으로
퇴사된 분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문에
노동조합을 말살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골프장측은 회사 내규에 따라
정년이 지난 직원들과 재계약하지 않은 것일
뿐, 부당 해고가 아닌데도 노조가 억지를
부린다고 주장합니다.

◀INT▶
전병쾌/ 골프장 부지배인
"2011년도에도 55세에 해당하는 사람 전부
통지를 했고, 2015년에도 변함없이 55세에
해당하는 사람 고용 해약된다고 통지를 다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집회에서는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부상을 입고 연행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cg) 지난달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회사측이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하기 위해
노조원들을 해고했다고 볼 근거가 없다며
노조의 구제 신청을 기각한 상탭니다.

노조는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합의점을 찾지 못한 노사의 갈등은
더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